다와라야마 온천 서쪽에 위치한 진언종의 옛 절.
806년 고보 대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, 이 지역에 들러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.
돌계단을 올라가면 선명한 주홍빛 정문과 본당, 보물전 등이 이어져 있습니다.
셋슈의 작품인 꽃과 새 등이 그려진 본당의 천장화, 보물전에는 목조성관음보살입상 등이 안치되어 있습니다.
뒷산에는 시이노키(밤나무의 일종) 거목이 군생하며, 산 정상에는 오쿠노인(본존을 모신 건물)을 안치한 신시코쿠 88곳의 영지이기도 합니다.
주홍빛 정문의 양 끝에는 멋진 은행나무가 늘어서 있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.